썬크림을 잘 못 바르면 오히려 피부 노화가?

2024. 7. 22. 10:33피부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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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종종 보는 유튜브 채널 동네의사 이상욱에서 알려주는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선크림을 잘 못 바르면 오히려 피부 노화가 온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자외선과 선크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름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차단해줘야 하는데요, 자외선이 여름에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에요.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어요. 이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고, 심하면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자외선에는 UVA, UVB, UVC가 있는데, UVC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걸러져요. 문제는 UVA와 UVB예요. UVA는 구름을 뚫고 들어와 진피층까지 도달해 깊은 주름을 만들고, UVB는 표피에 작용해 색소 침착과 화상을 일으켜요.

재미있는 사실은 1980-90년대 뉴스 영상을 보면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훨씬 늙어 보이는 걸 느끼는데 이게 다 선크림 덕분이라고 해요. 선크림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피부 노화 속도가 많이 늦춰졌거든요.

 

 

선크림의 종류 

그럼 이제 선크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선크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예요. 무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방패 역할을 해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건데요 예를 들면 피부 위에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펴 바르면 하얗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피부 트러블이 덜해요. 주로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디옥사이드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요. 반면에 유기자차는 발림성이 좋고 피부에 흡수돼요. 하얗게 안 되지만 열이 나고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최근에는 두 가지를 혼합한 제품도 나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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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바르는 방법

유기자차 선크림은 바르고 20-30분 후에 외출하는 게 좋아요. 피부에 흡수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반면 무기자차는 바르자마자 효과가 있어요.

선크림을 고를 때는 SPF와 PA 지수를 꼭 확인하세요. SPF는 자외선 B를, PA는 자외선 A를 차단해요. 우리나라에선 SPF 50, PA+++ 정도면 충분해요. 하지만 휴양지처럼 햇빛이 더 강한 곳에 간다면 더 높은 지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자, 이제 바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가장 중요한 건 두 번 바르는 거예요! 한 번 바르고 5-10분 후에 한 번 더 발라주세요. 그리고 4-5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얼굴뿐만 아니라 목까지 꼼꼼히 발라주세요. 목주름 예방에도 좋답니다.

 

사진을 보시면 썬크림을 한 번만 발랐을 때와 두 번 발랐을 때 자외선 차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실 수 있죠?

한번 바르고 5분-10분 뒤에 꼭 덧발라 주셔야 자외선을 꼼꼼하게 차단할 수 있어요.

 

선크림을 지우는 방법

선크림을 지울 때는 꼭 이중세안으로 해야 해요. 선크림에는 단순한 폼 클렌징만으로는 잘 세정되지 않은 화학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있어요. 특히 무기자차 선크림인 경우에는 물로 잘 지워지지 않는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지옥사이드 같은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이런 성분들이 피부에 남아있으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이중세안을 해주셔야 해요.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 폼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해주세요. 각각 1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세안해주면 좋아요. 제대로 안 지우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 외의 주의 사항

몇 가지 주의사항도 알아둘게요. 유통기한을 꼭 지켜주세요. 보통 2-3년이에요. 선크림은 다른 화장품보다 유통기한이 중요해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니, 내 피부에 맞는 걸 골라요.

아이들은 아이용 선크림을 써야 해요. 6개월 미만 아기는 바르지 않는 게 좋아요. 아이용 선크림은 성분이 다르고 더 순한 편이에요.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발라야 해요.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있으니까요! 특히 5월부터 가을 중간까지가 자외선이 가장 강해요. 하지만 겨울에도 방심하면 안 돼요. 특히 눈 오는 날, 스키장에 갈 때 흰 눈에 반사된 자외선이 어마무시합니다. 그래서 눈이 오거나 스키장에 갈 때는 특히 더 자외선 차단을 신경 쓰셔야 해요.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은 피부 노화 예방의 지름길이에요. 꾸준히 바르면 피부암 같은 심각한 질환도 예방할 수 있어요.

 

얼굴용과 몸용 선크림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다만 바디용은 좀 더 잘 발리도록 만들어져 있죠. 그리고 화장 위에 바르고 싶다면 선스틱이나 선블록 성분이 든 화장품을 활용해 보세요. 요즘은 화장 위에 바를 수 있는 스틱형 선크림도 많이 나와있어요.

 

보관은 그늘진 곳에 상온으로 하면 돼요. 직사광선은 피해 주세요. 냉장보관할 필요는 없어요.

 

마지막으로, 선크림만으로는 완벽한 자외선 차단이 어려울 수 있어요. 모자나 선글라스 같은 다른 방법도 함께 활용하면 좋겠죠? 또, 자외선 차단과 함께 항산화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노화 방지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네의사 이상욱 채널에서 알려주는 선크림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여러분의 피부에 맞는 선크림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만드세요! 꾸준히 바르는 게 가장 중요해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면, 훨씬 더 오랫동안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다들 선크림 열심히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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