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50년 동안 한국에서 암 발생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젊은 암환자가 늘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 기간 동안 육류, 당류, 식용유의 섭취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반면, 일반적으로 만병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탄수화물(전분질)의 섭취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하지만 섬유질이 제거된 당류, 특히 가공된 당의 섭취가 급증하면서 암 발생이 증가했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정제된 탄수화물이 문제라는 사실을 또 확인하게 되는 것이죠.1. 섬유질이 포함된 탄수화물 vs 가공된 당류섬유질이 포함된 복합당(건강한 탄수화물)은 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섬유질이 제거된 단순 당류의 섭취는 암 발생을 촉진시킵니다. 특히 설탕, 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 액상과당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현미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계호 교수에 따르면 우리가 생각하는 건강한 현미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계호 교수가 태초먹거리학교를 시작한 이유부터, 현미를 어떻게 먹어야 독이 되지 않는지, 그리고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몸을 해치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태초먹거리, 이계호 교수가 태초먹거리학교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계호 교수는 화학과 교수로서 오랜 기간 먹거리와 관련된 분석을 해왔습니다. 그가 말하는 '태초먹거리'는 현대의 산업화된 식품들이 인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변질되었다는 점에서 비롯됩니다. 이 교수는 자연의 법칙에 맞지 않는 먹거리가 우리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경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