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여름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가지 요리 레시피

여름철에 먹기 좋은 가지 요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의 물컹거리는 식감을 싫어하시지만, 오늘 소개할 요리는 사각사각한 식감에 육즙이 팡팡 터지는 맛을 자랑합니다. 이 레시피로 가지를 요리하면 특별한 날에도 고급스러운 요리로 대접할 수 있을 거예요. 거기에 방법도 간단하거든요.

가지가 항암 효과와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가지를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소개

• 가지 두 개
• 소금
• 아보카도 오일 (또는 올리브 오일)
• 전분가루
• 간장
• 다진 마늘
• 고춧가루
• 쪽파 (옵션)

가지 준비하기

1. 가지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릅니다.
2. 가지에 칼집을 살짝 내어 줍니다. 너무 깊게 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소금을 가지에 살살 뿌려 5~10분 정도 절여 둡니다.
4. 키친타월로 가지의 물기를 닦아냅니다.

전분가루 묻히기

1. 비닐봉지에 가지를 넣고 전분가루를 두세 스푼 뿌려 줍니다.
2. 비닐봉지를 흔들어 가지에 전분가루를 골고루 묻힙니다.

가지 굽기

1. 프라이팬에 아보카도 오일을 넉넉히 두릅니다.
2. 기름이 달궈지면 전분가루를 묻힌 가지를 올립니다.
3. 가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념장 만들기

• 간장
• 다진 마늘
• 고춧가루
• 쪽파 (있으면 추가)

위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완성 및 서빙

1. 노릇하게 구워진 가지를 접시에 담습니다.
2. 양념장을 가지 위에 뿌리거나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맛보기

튀김처럼 바삭하면서 육즙이 나오는 가지예요. 튀김을 한다고 생각하면 번거로운데 이 레시피는 훨씬 간단하죠?

가지를 미리 소금으로 절여 수분을 제거한 후 튀기듯이 구워낸 덕분에 식감이 살아 있고, 기름과 함께 요리하여 영양소 흡수율도 높습니다. 술안주로도 제격이에요. 

요리 팁

• 가지 요리는 조리 후 바로 먹어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가지와 버섯 요리는 5분 안에 만들어서 5분 안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너무 간단하죠? 저도 가지가 몸에 좋은건 알지만 요리법이 마땅치 않아서 구입을 잘 안 하게 되었는데 구입해서 한번 해 먹어 봐야겠어요. 이제 몸에 좋은 여름 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잘 먹을 가지 요리를 즐겨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