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할때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

얼마전 뉴스를 봤는데 여름이 지나가고 추석을 앞둔 요즘 시기가 벌에 가장 쏘이기 쉬운 시기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특히 추석 전에 벌초, 성묘등으로 야외활동을 할때 벌에 쏘이기 쉬운데요 뉴스에서는 벌초하다 땅벌을 건드려 벌에 쏘이고 또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야외 활동은 피할 수 없으니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옷차림 선택

밝은 색상의 옷을 입도록 하세요. 벌은 검정색의 어두운 옷에 공격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어느 대학의 실험에서 벌이 살색인 팔과 다리보다 검은색인 머리카락을 공격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벌집을 건드린 경우에는 머리를 감싸고 20m이상 벗어나도록 해야합니다.
또 가능하면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바지도 검은 색보다는 밝은 색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 화장품등의 강한 향기는 피하세요

꽃향기나 강한 향수와 화장품 향기는 벌을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가급적 향수사용을 삼가세요.

음식과 음료물 조심하기

벌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단 맛이 나는 음식과 음료수를 조심하세요. 특히 과일의 단 향기에 벌이 모일 수 있으니 야외에서 과일을 드시거나 단 음료수 등을 마실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이런 음식물 쓰레기는 벌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쓰레기 봉지의 입구를 꽉 묶어 처리해주세요.

 

잔디 깎기 주의

벌은 잔디 깎는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장수말벌과 땅벌은 땅속에 집을 짓기 때문에 잔디 깎기를 할 때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벌에게서 멀리 떨어지기

벌을 발견하면 팔짱을 휘두르거나 헤엄치지 말고, 조용히 벌에서 멀리 떨어지세요. 급작스러운 움직임은 벌을 자극시킬 수도 있기때문에 최대한 평온하게 지나가도록 하세요.

특히 벌에 알러지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몹시 위험하니 구토, 호흡곤란 등의 아낙팔락시스 반응을 보이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지키면 벌에 쏘이는 것을 막을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