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매일 하긴 싫지만 화장실은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

2024. 9. 12. 11:03건강 뉴스

반응형

화장실 청소는 자주 해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청소하는 것은 쉽지 않죠. 저는 화장실을 최대한 건식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렇게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화장실 청소가 한결 쉬워지더라고요. 물기가 튀는 샤워부스와 욕조만 신경 쓰면 되니까요. 샤워부스와 욕조, 세면대도 눈에 띄는 대로 닦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간단한 청소 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반응형

 

1. 하루 10초 투자로 간단해지는 화장실 청소

샤워 후 욕실에 남는 때와 각질, 물때는 세균 번식을 유발해 검붉은 얼룩을 만듭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과탄산소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욕조나 바닥에 소금처럼 뿌려두세요. 과탄산소다는 물에 닿으면 과산화수소가 발생하는데요, 이 과산화수소가 세균을 제거한다고 해요. 과탄산소다를 양념통 같은 곳에 담아 화장실에 놔두면 사용이 편하겠죠. 매일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는 바닥에 톡톡 뿌려주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가볍게 청소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얼룩 없이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락스 냄새 없이 변기 청소법

락스는 변기를 소독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강한 냄새가 싫으신 분들 많죠. 이럴때는 락스 대신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을 이용해 락스 없이 변기를 깨끗하게 청소해 보세요. 먼저 변기에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솔로 청소한 후 구연산을 뿌리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찌꺼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때 과산화수소도 함께 발생해 세균을 제거하고 변기를 하얗게 유지해 줍니다. 락스 냄새 없이 깔끔하게 변기 청소를 마칠 수 있습니다.

3. 변기 수조 청소법

변기 수조 내부가 더러워지면, 물이 깨끗해도 변기가 깔끔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조 안의 세균과 물때를 제거하려면, 구연산을 사용하세요. 수조에 구연산을 1kg 정도 넣고 하루 동안 놔두면, 탄산 칼슘 등의 침전물과 세균이 제거됩니다. 이후 물을 내리면 수조가 깨끗하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매일 청소하기는 어렵지만, 간단한 팁만으로도 화장실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물기가 많은 화장실은 꼭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해요. 화장실에서 락스냄새나 다른 냄새가 나지 않으면 화장실 문을 열어놓는데 거부감이 없겠죠?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을 활용해 락스 냄새 없이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고, 적은 노력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보세요.

 
 
Photo by Jean van der Meulen: https://www.pexels.com/photo/bathroom-interior-1457847/
반응형